대상포진 빨리 낫는 법: 대상 포진 초기 증상 및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대상포진은 보통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이 됩니다.

일상을 힘들게 만드는 대상포진 빨리 낫는 법과 대상포진 초기 증상 및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입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하는데, 요즘은 과로를 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진 젊은 층에도 많이 발병이 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정체는 어렸을 때 한 번쯤은 걸려본 수두 바이러스가 발병의 근원이 됩니다.

이 수두 바이러스는 아기 때 수두를 일으킨 뒤,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 척수를 이루는 ‘배근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생이 됩니다. 한마디로 한번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대상포진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수포, 농포, 딱지, 감각 이상, 두통, (대상포진성) 통증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게 수포로 변하면서 신경줄기를 타고 피부 전체로 확산이 됩니다.

이 수포는 신경줄기를 타고 생성이 되기 때문에 건드리면 화끈거리면서 아픕니다. 가끔 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지만, 통증이 덜하다고 치료를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 혹시나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을 건드리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나 아기들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주변에 대상포진 환자들은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병 후 72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줄어들기에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 약물치료를 받고 바이러스 전파를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작한 통증이라도 동반된다면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전조증상이 의심이 되어도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니 약물과 치료에만 의지하지 말고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고 체력을 강화해야만 빨리 회복됩니다.

대상포진은 치료할 수 있는 특정한 식단은 없지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증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를 위한 일반적인 식이요법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신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입니다. 라이신 함량이 높은 식품에는 유제품, 육류(특히 가금류 및 생선), 계란, 콩과 식물이 포함됩니다.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은 면역체계를 지원하는 필수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를 제공합니다.

감귤류, 딸기, 키위, 피망,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치유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 기능과 상처 치유에 중요합니다. 살코기, 가금류, 해산물, 견과류, 씨앗, 통곡물 등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포함하세요.